내 마음이 나에게 건넨 말: 불행하다고, 도와달라고
내 마음이 나에게 건넨 말: 불행하다고, 도와달라고“마음이 먼저 아프다. 몸보다 먼저, 말보다 먼저. 조용히, 그러나 분명하게.”『어느 날,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』는 김민철 작가가 들려주는, 조용하지만 뚜렷한 마음의 이야기다. 이 책은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조용히 말을 건넨다. "당신은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"라고, "불행하다고 느끼는 당신의 마음도 살아 있는 당신의 일부"라고. 작가는 우리가 종종 외면했던 감정, 무시했던 감정의 진심을 꺼내 보여준다.책은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. 1부에서는 마음이 불행하다고 처음 말했던 순간을 마주한다. 그 말은 아주 작게, 그러나 분명하게 찾아온다. 소리 내어 말하지 않아도, 감정은 분명한 신호를 보낸다. 김민철은 그 신호를 외면하지 않는다. 오..
2025. 5. 26.